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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도로관리차로 쾌적한 도로환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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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도로관리차로 쾌적한 도로환경 만든다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8.07.07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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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고압살수장치 이용 환경정비

남원시가 다목적 도로관리차를 활용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고압살수장치를 장착한 다목적 도로관리차량을 금년 6월말에 구입해 국도, 지방도,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를 포함 총 57개노선 431.5km를 항시 청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구입한 도로관리차량은 기존 노면흡입차량이 도로상에 물기를 머금은 흙, 자갈, 모래 등을 흡입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해 고압살수장치를 이용해 청소하게 됨으로써 도로상에 있는 이물질을 상호 보완하여 청소하게 된다.

또한 기존 노면흡입차량은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는 반면 다목적 도로관리차는 일체의 소음이 발생하지 않으며, 노면흡입차량이 속도를 낼 수 없어 차량의 통행이 적은 새벽녘에 실시해야 되지만 다목적도로관리차량은 어느 정도의 속력을 낼 수 있으므로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도로를 청소할 수 있어 만약의 사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봄에서 가을까지는 고압살수장치를 부착해 도로를 청소하고 겨울철에는 제설기를 장착해 제설작업을 실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로 용도에 맞는 장비를 부착하면 도로변 제초작업, 가드레일 청소, 터널 청소까지도 가능해져 노면과 측구에 퇴적된 토사뿐만 아니라 터널과 가드레일의 먼지까지도 청소하게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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