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규범)는 11일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계북면을 찾는 내방객들을 위해 대표관광지인 토옥동 계곡일대에서 환경 정화활동과 어전체육공원 꽃묘이식 작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과 계북면 직원 등 50여명은 토옥동 계곡주변 쓰레기 줍기와 수레국화, 과꽃, 백일홍, 코스모스 등 꽃묘 4만본을 이식했으며 아름다운 마을과 시가지 조성을 위해 씨앗모종 2만본을 계북면 15개 마을에 식재했다.

한규범 주민자치위원장은 “살기 좋은 청정 계북면을 만드는데 주민자치위가 솔선수범 하겠다”며 “깨끗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토옥동 계곡과 어전체육공원 방문객 스스로가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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