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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북 청소년연극제’, ‘제14회 청소년 독백 경연대회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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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북 청소년연극제’, ‘제14회 청소년 독백 경연대회시상식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6.04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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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고 'SINCE1996' '플레이(Play)' 제22회 전북청소년연극제 대상
▲ 전주여자고등학교 수상자들

전주여자고등학교 연극부 'SINCE1996'이 '플레이(Play)'라는 작품으로 제22회 전북청소년연극제 대상을 차지했다.

 
전주여고 SINCE 1996의 ‘플레이’는 고교 연극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고군분투를 다룬 자전적 작품이다. 최우수연기상에는 역시 전주여자고등학교 모채원 학생이 선정됐다. 
 
이어 최우수상작품에는 전주사대부고 '또랑', 군산영광여고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전주상업정보고 '죽은시인의 사회'가 수상했다.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전북 청소년연극제’는 지난 달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자들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과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제22회 전국 청소년연극제’에 참가하게 된다.
 
지난 1997년 시작된 전북 청소년연극제는 고교 연극부를 활성화하고, 연극인을 발굴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올해는 이번에 대상을 받은 전주여고를 비롯 전주사대부설고등학교 ,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 등 도내 7개 고교 연극부가 참가했다.
 
전북 청소년연극제는 지난 달 30일 전주제일고 까멜레온의 ‘종이비행기’를 시작으로 31일 군산영광여고 자연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같은 날 완주 한별고 이데아의 ‘그렇게, 잘 살아간다’가 올랐다.
 
3일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열린 ‘제14회 청소년 독백 경연대회’에서는 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 안유니아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이도현 심사위원 등은 “작년보다 참가팀은 적었지만 전체적으로 학생, 학교, 선생님들의 앙상블이 너무 좋아 어느 해보다 열정은 뜨거웠던 것 같다"며 "이번 참가작들의 주제가 청소년기에 겪어 내고 있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 좋았고, 조금 아쉽다면 연극의 기본이 되는 발성과 발음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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