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귀농귀촌지원센터(센터장 이수재)는 19일부터 6월 3일까지 주말기간 3회에 걸쳐 19기 귀농학교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9일 1회차 교육은 장계면 대곡관광지에서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협의회 소개와 장수군 귀농귀촌정책 안내·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26~27일 2회차 교육은 한국농업연수원에서 귀농선배와 함께하는 특강과 농장실습 등이 예정돼 있으며 6월 2~3일 3회차 교육에서는 육십령권역에서 집짓기 교육과 뜬봉샘 투어, 그룹별 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서 실질적인 귀농 전반을 소개하고 귀농 선배들과 만나 귀농 후 실패사례도 들어보고 막연한 동경에서 탈피해 준비해야 할 사항들과 주의할 내용을 배울 수 있다.
군은 안동환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과 농업관련 기관·단체, 귀농귀촌협의회장 등이 참여하는 귀농귀촌위원회를 발족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귀농귀촌에 관한 중요 정책과 각종 지원사업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고 있다.
예비귀농인들이 교육 신청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장수군귀농귀촌지원센터(063-353-5340)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20기 귀농학교는 10월 20~11월 4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개최되는 귀농학교 교육생들의 의견을 꾸준히 반영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연중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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