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장수군수 예비후보인 김창수 전 장수농협 조합장이 30일간의 ‘소통과 경청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9번째 공약으로 장수군 7개읍면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장수군 ‘함께 잘사는 장수’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군내 균형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별 특성에 맞춘 신규 사업 유치와 공정하고 체계적인 소통창구”라며 “지역별 이장단, 부녀회장단을 비롯한 오피니언 리더와 전문가들로 읍면별로 지역발전자문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균형발전 공약은 ▲읍면별 지역발전자문위원회 구성 ▲지역별 맞춤형 발전계획 수립 ▲생활체육시설 확충 ▲LPG 배관망 공급확대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행복버스’사업 도입 ▲추모공원 건립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 등이다.
김창수 후보는 “지난 40여년간 장수농협, 장계농협에서 두루 근무하며 각 지역별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작은 오지마을부터 구석구석 살피고 지역별 특색있고 균형적 발전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장수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23일에 소통투어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반영한 10번째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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