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4811명 선발 평균 14.2대 1, 전북은 12,3대 1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365개 시험장에서 19일 일제히 치러진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채규모는 지난해 1만315명 보다 4496명이 늘어난 1만481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시험의 경쟁률은 총 21만539명이 지원해 평균 14.2대 1로 최근 5년간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26.5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충북이 11.0대 1로 가장 낮았다.
성별로는 여성이 56.1%로 지난해 54.7%보다 더 늘어난 가운데 필기시험 결과는 6월 14일부터 7월 6일까지 시도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전북지역은 역대 최대인 1006명 모집에 1만2416명이 응시해 평균 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 609명 모집에 8389명(13.8대 1), 기술직 397명 모집에 4027명(10.1대 1) 등으로 집계됐다.
전북지역 시험장은 전주공고와 전주동중, 이리남중, 학산중 등 전주 17곳, 익산 2곳, 정읍 1곳 등 총 20곳에서 실시된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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