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에 재학 중인 이승연(25·외식산업조리학과 3년), 김영진(25·외식산업조리학과 2년)씨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순천 낙안읍성에서 개최된 제14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전국대학생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전남도가 주최한 이번 전국대학생요리경연대회에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20개 팀이 출전,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다.
특히 퓨전향토음식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이승연씨와 김영진씨는 ‘남도해물을 이용한 웰빙탕수욕’을 출품,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대회에 출전한 우석대 외식산업조리학과 학생들은 금상 수상과 함께 2개 팀이 동상을 타면서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정문웅 외식산업조리학과 학과장은 “우석대의 실무중심 교육과 학교의 지원이 이루어낸 결과”라며 “창의력과 재능을 겸비한 학생들을 가능한 많은 대회에 참가시켜,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장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