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4 10:22 (토)
“마늘·양파 후기 생육관리 중요” 남원시농기센터 현장지도 강화
상태바
“마늘·양파 후기 생육관리 중요” 남원시농기센터 현장지도 강화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8.05.10 0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은 어느때 보다도 수분관리와 병해충 예찰이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확량이 결정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마늘 양파 후기 생육관리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생육 후기 관리는 7~10일 가격으로 한 번에 주고 30mm~40mm정도 충분히 주도록 한다. 적정한 토양수분은 포장 용수량의 60~80%가 적당하고 40%이하는 건조하다. 생육 후기 80%이상의 과습은 구비대가 불량해지고 도복이 늦어지고 청립주가 많아져 수확시기가 늦어지고 수량감소의 원인이 된다.

고랑관수를 할 경우 특히 물을 빼지 않고 그냥 두면 습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바로 빼주는 것이 좋다. 다수확 양파 재배에서 분구와 추대가 5~10%정도 발생 포장이 최고의 수량을 올 릴수 있는 포장이 되는데 추대포기는 양분의 흡수가 과도하여 주변 양파의 구비대를 방해하므로 조기에 제거해 준다.

요즘 시기 문제가 되는 병으로 잎마름병을 꼽을 수 있는데 노균병 병반이나 마름 증상을 보이는 부위에서 주로 발생한다. 잎마름병은 4~5월 강우가 많고 온도가 높은 환경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병예찰을 철저히 하고 적용약제를 적기에 살포 하여 방제한다. 병반 중앙에 암적색을 띄고 검정색 분생포자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균병과 같이 동시 발생이 가능 하므로 특히 포장이 과습하지 않도록 주의 한다.

월동처가 주로 병든 식물체의 잔재물, 토양이므로 수확후 병든잎을 포장에서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5월~6월에 고온과 가뭄이 지속될 경우 파총채벌레피해가 발생이 심해지므로 병해충 예찰을 보다 철저히 해 다수확 고품질 마늘 양파 생산이 가능하도록 포장을 관리해야 한다.
남원=천희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