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철 예비후보는 9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불공정하고 불법선거로 얼룩진 이번 경선을 치르면서 이 같은 추태가 더 이상 방치돼서는 정읍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는 절박감에서 낡고 썩은 정치풍토는 영원히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예비후보 3명이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전문위원이 허위라며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은 조사결과 ‘무혐의 처분’이 됐다”며 “나머지 사안들도 곧 수사를 통해 진실이 확인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민주당 정읍시장 경선과 관련, 지난 5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재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하고 재심을 신청했다”면서 “이미 밝힌 바와 같이 법적인 조치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