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어루어진 다채로운 행사
전주패션협회(회장 최경은)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특설 무대에서 ‘천년을 잇는 한지. 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2018 전주한지패션대전’을 개최한다.
제22회 전주한지문화축제의 백미인 전주한지패션대전은 오는 5일 오후 7시 제14회 전국한지패션디자인 경진대회와 전주한지국제패션쇼, 유춘순(조이앙스컬렉션), 최복호(C&BOKO)디자이너 초청 갈라쇼를 시작으로, 6일 오후 7시 한지코스튬플레이패션쇼, 7일 오후 2시 한지패션산업 도약을 위한 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전주패션협회 최경은회장(전주교육대학 실과교육과 교수)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텐셀 등 친환경 패션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에 비춰 ‘한지사소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패션소재로서 무한한 잠재가능성이 있는 소재다"며 "올해는 3일째 행사에 산학연관 연계 심포지엄을 추가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주한지패션대전'을 통해 그동안 제기된 부족함 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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