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9 13:39 (목)
익산세무서 이전 추진 주민 강력 반발
상태바
익산세무서 이전 추진 주민 강력 반발
  • 정영안 기자
  • 승인 2018.05.02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 남중동 주민들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익산세무서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2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세무서 이전 추진 움직임을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남중동 주민들과 익산세무서 반대 범 시민대책위원회는 "익산세무서 이전은 추진 과정에서 어떠한 여론 수렴이나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세무서가 이전되면 지역경제 악화, 원도심 슬럼화를 불러오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익산세무서는 납세자 불편, 주차장 부족, 청사 협소라는 확인되지 않는 명분으로 시민을 분열시키고 있다""앞으로 현 청사 개발·활용 계획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이 추진하는 이전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익산세무서 이전 비용을 열악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투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야 한다""뜻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원도심 주민과 함께 보다 강력한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익산세무서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오는 11일 익산세무서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