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대표 관광지 강천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강천산 관광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숲 해설사 2명을 배치 운영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숲 해설가는 11월까지 강천산에서 상주하며 숲 해설 프로그램과 코스를 개발하고 숲 해설 자원의 모니터링, 숲 관련 캠페인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나무와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율적인 산림탐방활동 돕는다. 산림휴양이나 자연체험활동 등도 지도한다.
숲 해설가 배치로 강천산 탐방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숲 생태 체험학습을 진행으로 강천산관광의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전망이다.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 해설사와도 유기적 협조로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강천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숲의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숲 해설사를 운영하게 됐다”며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관광정책을 개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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