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 민주당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대대손손 물려줄 정읍시 건설’을 시정 비전으로 사계절 체류형 국제관광 명품(그린·단풍)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상옥 예비후보는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PFI/PPP협회 우에다 가즈오 이사장이 지난해 5월 정읍을 방문해 첨단과학산업단지, 내장산, 옥정호 등을 살펴본 후 전주 한옥마을보다 관광잠재력이 많다면서 정읍시에 4000억 규모의 투자(기업유치 포함) 의사를 내비쳤다”고 밝혔다.
특히 “내장산-태인피향정-칠보무성서원-고부동학혁명권을 원형벨트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쉴거리가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벚꽃축제, 정읍사축제, 구절초축제를 전국 10대 축제로 격상시킬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복무 중 후유장해를 입거나 상해사망, 질병사망, 골절, 화상 등을 입은 청년에게 국가보상금과 개인상해보험 외에 중복 보상이 가능하도록 후유보상을 현실화하겠다”면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복지제도 도입을 제시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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