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악예술단 소리뫼가 기획한 4회 ‘또랑광대 각설이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순회공연에 나서게 됐다.
27일 (사)국악예술단 소리뫼에 따르면 ‘또랑광대 각설이뎐’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공모한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 소외계층 순회사업에서 13대 1의 경쟁을 뚫고 순회공연 작품으로 선정돼 연말까지 호남권 지역을 11회에 걸쳐서 순회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김민수 대표와 소리뫼 연희극팀 단원인 추성봉, 임인환 오점순씨 등과 함께 하며 저마다 특유의 재능을 선사하게 된다.
각설이뎐 공연을 희망하는 기업, 복지시설, 기업, 마을, 기타 단체 등은 쇠리뫼에 공연을 신청하면 된다.
익산지역에서 국악가족으로 유명한 소리뫼는 지역 예술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추석날 국악공연과 각설이뎐 공연을 콘텐츠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리뫼 김민수 단장은 “기존의 유사한 공연의 틀을 넘어 시민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자 역발상적 기획으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어 호응이 크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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