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필하모닉이 개발한 어린이 음악창작 프로젝트 <꼬마작곡가> 참가자 모집 및 운영
"나도 꼬마 작곡가가 될테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꼬마작곡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꼬마 작곡가’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개발한 어린이 음악창작 프로젝트로서, 음악을 배운 적 없는 10~13세 어린이들이 처음 작곡한 곡을 전문 연주자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로 연주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어렵고 지루한 이론 교육, 악기실습 교육 대신 게임과 단체 놀이를 통해 음악과 친해질 수 있고, 그림이나 동작으로 음악을 표현하는 등 마음껏 상상하는 대로 창작곡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음악이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는 경험을 통해 어린이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즐거운 꼬마 작곡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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