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16일 군산고용노동지청과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군산상의에서 수행하는 군산고용안정화를 위한 수요조사 및 취업연계지원사업과 대한상의 전북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센스네트워크 기반의 IoT(Internet of Things)융합 개발자과정이다.
군산상의의 군산고용안정화 사업은 실직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안정, 재취업, 전・이직, 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인력개발원에서 수행하는 IoT융합 개발자과정은 미래성장 동력산업인 사물인터넷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효과를 목적으로 한다.
시는 앞으로 1년간 맞춤형 기술교육 및 취업상담・연계를 통해 2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이석 일자리담당관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불황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과 GM군산공장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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