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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주민참여예산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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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주민참여예산 우수 지자체 선정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8.03.19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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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민주주의 구현 모범 사례

완주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년도 전국 자치단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16일 완주군은 천안시청에서 열린 ‘주민참여 예산제도 활성화 대토론회’에서 우수단체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주민참여예산 비중, 주민참여 기구 구성 등 정량평가와 참여절차, 주민 대표성 등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완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군정전반, 아동청소년, 청년분야 등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군 정책단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군 정책사업 발표대회를 실시해 주민참여예산제 실효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 설명회와 분과별 워크숍을 열고,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완주군 주민참여예산제는 민선6기 동안 1067건, 323억원의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을 추진해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의 모범을 보여주고, 지난해 8월에는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 및 실행력을 인정받아 한국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어낸 바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참여를 통해 주민이 스스로 필요한 정책을 결정을 통해 주민이 진정 원하는 곳에 예산을 쓰게 하는 장점이 있다”며 “올해 주민참여예산도 군정시책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주민제안사업을 적극 수렴해 예산편성에 주민 의사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수요자인 주민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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