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정읍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천규 시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성황을 이뤘다.
정읍의 미래 먹거리로 역사·문화의 자원화를 강조해 왔던 정읍시의회 우천규 의원이 지난 4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우천규가 본 정읍의 미래, 문화에서 답을 찾다’ 제하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수혁 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 이종걸, 유승희, 김두관, 유성엽 국회의원을 비롯, 유진섭 시의회의장, 유봉영 전 전주시장, 김진호 재향군인회장, 장호권 사상계 대표, 김춘진 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부인 오명숙 여사와 지지자 등 1500여명이 함께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송하진 전북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우상호·김한정 민주당 국회의원, 이동준 배우 겸 가수도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책은 정읍의 국가지정문화재, 도지정문화재, 전통사찰 등 지정문화재 113건을 그만의 시각으로 설명하며 자랑하는 내용이다.
특히, 우천규 의원의 고향사랑과 정읍 미래발전에 대한 비전과 시대흐름에 앞서가는 선견지명을 엿볼 수 있다.
우천규 의원은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읍을 알리는 안내서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내 고장 역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자는 의도에서 출발한 편저”라고 말했다.
제7대 정읍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우천규 의원은 전국 시군구의장협회 사무총장과 전북 시군의회의장협의장, 전북개발공사 과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서남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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