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장학수(53) 의원이 6.13 지방선거에 민주평화당 후보로 정읍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학수 도의원은 8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지식과 열정과 소신과 비전으로 정읍시를 새롭게 바꿔 보겠다”며 “시민들께 예산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는 참다운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선심성 치적성으로 늘어만 가는 공공건축물 신축을 최대한 억제하고 절약한 예산으로 성장동력사업을 발굴해 일자리를 늘리고, 정읍을 새만금과 6개 시·군의 관광과 교통의 중심 거점도시로 만들어 유동인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의 강점으로 KTX고속철도 정읍 선상역사 신축을 이끌어 낸 창의력, 정읍시민의 식수원인 옥정호 수상레져사업을 최초로 막아 낸 판단력, 호남의 관광자원과 고속철도 역사를 활용해 유동인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획력, 주민과 행정의 소통과 공무원의 인사문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행정력 등을 꼽았다.
장학수 도의원은 2017년에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대상, 한국 BBC방송사 의정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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