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정애)는 지난 30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과 홀몸어르신을 위해 떡국떡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모은 쌀 200㎏으로 떡국 떡을 만들어 관내 경로당 39개소와 경로당이 없는 마을 5개소에 떡국 떡 5kg씩을 직접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하서면 적십자봉사회 박정애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고 말했다.

문숙자 하서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을 맞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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