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YWCA 박연국 직전 제1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달 31일 익산YWCA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16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박연국씨(여·59)를 선출했다.
박 신임회장은 2002년 익산YWCA 창립이사로 평생회원이며 합창단, 프로그램위원회, 재정위원회, 회계, 제2부회장, 합창단장, 제1부회장, 인사위원회, 사회개발위원회 등 각 분야별 위원과 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날 박 회장은 여성의 대표성 확대와 경제적 역량강화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관계망 형성과 YWCA 4대 추진과제인 성평등운동·탈핵생명운동·평화통일운동·청(소)년운동 전개 등 복무방침을 피력했다.
박연국 회장은 “신뢰와 책임감, 그리고 사랑이라는 가치지표를 두고 어떤 상황에서든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거룩한 부담감과 사려 깊은 관계 속에서 사랑이 넘치는 넉넉한 포용력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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