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구농협 ‘못잊어 신동진쌀’이 올해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2년간 서울 서대문구청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로 공급된다.
서대문구청 학교급식 평가단은 전국 RPC에서 신청한 서류를 1차적으로 심사해 현지 도정시설과 농가 계약재배 현황 등 2차 현지 실사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 25일 1, 2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업체를 대상으로 밥맛을 평가하는 최종 품질평가회에서 옥구농협 ‘못잊어 신동진쌀’의 우수성을 인정해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로 최종 선정했다.
못잊어 신동진쌀은 농가와 전량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전국 우수브랜드 12개 브랜드에 2회 선정돼 대한민국 고품질 브랜드로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현재 서울시 노원구청, 은평구청 등에 공급돼 밥맛 좋은 쌀로 영양교사 및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기업 내 식당, 프랜차이즈 업체 등 새로운 소비처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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