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 신임 본부장에 임정수(53) 경영혁신본부 총무고객처장이 지난 27일 임명됐다.
신임 임 본부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주 신흥고등학교,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수료, 지난 1989년 LH에 입사한 뒤 전략경영실, 홍보실 및 노사협력처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쳤으며, 총무고객처장을 지냈다.
그는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함께 직원과의 소통을 통한 친화력이 높아 직원들 사이에서 덕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임 본부장은 내년 1월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임정수 LH 전북본부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주거복지 로드맵 등 정부의 정책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고객만족도 제고 및 지역·민간과의 동반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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