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영구임대주택 등을 관리하는 주택관리 전문 공기업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는 지난 29일 산하 24개 단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친절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 아파트에 거주하는독거 노인들의 안부를 관리소 직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확인하고 자녀들에게 전화나 문자로 소식을 전하는 ‘자녀 안심 소식 전하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무주남대천관리소에서 대상을 수상 했다.
강경모 전북지사장은 “공공 임대주택 관리소 현장의 고객친절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고 사례를 전파해 입주민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공공기관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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