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지난 27일 여성가족부 주관 2017년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해 가족 친화적 직장분위기 형성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와 저출산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 할 수 있는 직장환경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군산대의 인증획득은 호남권 대학 중 최초이고, 전국대학 중 창원대, 성신여대에 이어 세 번째이다.
군산대는 그동안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활성화, 가족사랑의 날 운영, 연가활성화, 교직원 가족스키캠프 등 가족친화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나의균 총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일·가정 양립 모범기관으로서 대외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추가개발 하는 등 직원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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