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간 관내 기름저장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국가안전대진단시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사항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3월 중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 해양시설특별점검 시 시정명령 및 개선권고를 받은 관내 기름저장시설에 대해 노후된 설비 교체, 해양시설오염비상계획서 검인, 자체 안전수칙 보유 등 지적사항 11건에 대한 조치 이행실태를 확인한다.
부안해경은 이행실태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부안=홍정우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