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 10월 20일 제28회 정읍사문화제 기념식서 시상 예정
제28회 정읍사(井邑詞) 부도상(婦道賞) 수상자로 서국희(83, 수성택지2길 65)씨가 선정됐다.(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이사장 이동준)가 지난 22일 2017년 부도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가정주부로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연로한 나이에도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남편(강광 前 시장)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게 뒷바라지한 서국희씨를 올해 수상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국희씨는 신태인초, 이평초에서 7년간(1956. 8~1964, 2) 교사로 근무하며 친정어머니 병 수발 7년과 시어머니 병 수발 5년을 하는 등 어르신을 정성껏 모셨다.
어려운 형편에도 맏며느리로서 시댁 5남매를 교육 시키고 사회에 진출시키며 형제 우애를 최선으로 화목을 다져왔다.
자녀 6남매 교육에도 정성을 쏟아 자녀 모두 바르게 성장했으며, 타고난 온화함 성품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으로 부도(婦道)와 부덕(婦德)을 갖춰 귀감이 되고 있다.
시상은 10월 20일 제28회 정읍사문화제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며,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정읍사문화제제전위는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의 문화적 가치를 기리기 위해 매년 가정화합과 지역사회에 봉사해온 여인을 선정, 부도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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