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가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해양경찰 만들기’에 전 직원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군산해경은 9. 18일 강당에서 경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절을 앞두고 공직기강확립과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해양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고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이수찬 서장은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해양경찰로 거듭나기란 주제로 공직기강확립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의지를 보여 참석한 경찰관들을 숙연하게 했다.
또, 구시대적인 사고에서 과감히 탈피 적극적인 사고로 전환하여공무상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 치의 불편함도 없도록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추석절을 맞아 전 직원이 건전한 추석절 보내기 다짐과 청렴 서약을 실천해 근검절약하는 공직풍토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 서장은 교육 말미에 청렴한 해양경찰 만들기에 역행하고 부정부패에 동참할 경우 일벌백계한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군산해경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양교육과 특별감찰활동에 나서고, 각 기능별 처리업무에 대해 민원인의답변과 지적사항 등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각종 개선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박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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