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7:08 (금)
남원 인월면 발전·번영 기원
상태바
남원 인월면 발전·번영 기원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7.08.11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제23회 인월제’체육소공원 상징탑 일원

인월(引月)이라는 지명을 갖게 된 역사를 되새기고, 인월면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23회 인월제』가 14일 인월면 체육소공원 상징탑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월면발전협의회(이동식)와 인월면(면장 이신호)는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인월제례와 함께 인월농악단 풍물공연, 전라북도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12인조 그룹사운드 및 색소폰 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스님짜장 제공 등으로 다채롭게 열리며 면민의 화합과 단합을 이루는 뜻 깊고 정이 넘치는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이신호 인월면장은 “인월제를 통해 조상들의 민족정신을 이어 받아 유서 깊은 인월 문화와 전통을 계승 보전하고, 화합과 단결로 인월면 발전을 위해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면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3회를 맞는 인월제는 고려 우왕 6년(1380) 이성계 장군이 이끄는 왜구 토벌군의 싸움에서 날이 어두워지자 기도로 밝은 달을 끌어올려 황산대첩을 이루었었으며, 끌인(引) 달월(月)을 써서 인월(引月)이라고 부르게 된 지명 유래를 기념하는 제사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