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덕천면사무소(면장 김경섭)가 지난 3일부터 관내 19개 마을을 순회하며 모정 좌담회 이동민원실을 운영,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모정 좌담회에서는 주민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면정과 가뭄 피해에 대한 대책 등을 설명한다.
또한 최근 조류 독감 발생에 따른 철저한 방역 당부와 함께 축산농가 방문 자제 등의 행동요령도 안내한다.
덕천면사무소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을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김경섭 면장은 “이번 모정 좌담회를 ‘모든 해답은 현장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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