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완료 예정…공사기간 본관 방문 시 측면 출입구 이용 당부
정읍시가 시청 본관 중앙홀 리모델링(remodeling)을 실시한다.
시는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달 초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본관 중앙홀이 건립된 지 30년이 지나 노후되고 어수선한 각종 배치물로 분위기가 어둡다”며 “리모델링을 통해 밝은 분위기를 조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본관 현관 출입문의 높이를 높여 개방감을 확보할 계획이며, 창문에 전동 롤스크린을 설치해 자연 채광을 적극 이용, 실내를 환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명공사와 함께 중앙홀과 기존 통로에 방문객이 쉴 수 있는 아늑한 공간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청 본관을 방문할 때에는 측면과 안전 유도선을 이용해 출입할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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