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디 2500박스 판매, 블랙베리 7월 중순 방송 예정
정읍산(産) 블랙베리와 오디가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청정자연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돼 안전한데다 품질이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디는 지난 22일 ‘NS홈쇼핑’을 통해 방송 40분 만에 2500박스(1박스 당 5kg)가 판매돼 95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어 7월 중순경 정읍 블랙베리 동결 건조제품을 공영홈쇼핑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정읍 블랙베리인 메이플은 피로 해소에 탁월하고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며, 기존 블랙베리 V3에 비해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어 인기가 높다.
특히, 간 기능 보호성분인 C3G(Cyanidin-3-Glucoside) 함량이 오디의 3배, 기존 블랙베리 V3의 2.3배, 블루베리의 1.2배가 높아 고기능성 식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완옥 자원개발과장은 “베리류 생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냉동·저온 저장고 등의 시설과 홈쇼핑 등을 통한 판로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