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1회 추경 7266억원 의결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제209회 1차 정례회 기간인 21일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016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의회는 당초 예정된 일정보다 한달 앞당겨 심사한 이번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일반회계 6,499억원, 기타특별회계 239억원,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 168억원, 하수도공기업 특별회계 360억원으로 2017년 본예산 6,059억원보다 1,207억원(19.9%) 증가한 7,266억원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민의 복리 증진과 연도 내 사업의 집행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병문 의장은 “이번 결산 과정 중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한 분석을 통해향후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해 나갈 것을 요구하고, 의결된 제1회 추경예산의 세부추진계획을 신속하게 세워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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