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강·절도 피해품 회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강·절도 피해자들의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피해품 회수를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수법 분석을 통해 여죄를 추적하고 피해품 유통경로 등을 추적할 방침이다. 또 철저한 여죄 및 장수사도 병행한다. 고물상, 금은방, 중고품 거래소 등에 대해 첩보 수집 활동도 강화한다.
경찰관계자는 “주기적으로 강·절도 피해품 회수 성과를 분석해 저조한 관서를 독려할 방침이다”면서 “피해품이 회수된 경미 절도범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면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6월11일 기준으로 피해품 회수는 총 987건이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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