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개 보훈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고창읍내 한 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오는 6일 열리는 ‘제62주년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67주년 행사’와 관련해 보훈단체장과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향후 보훈단체의 활성화 방안과 국가유공자의 사기진작에 대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보훈단체장들은 일반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호국 보훈의식을 고취할 있도록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자는데 뜻을 모았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경건히 추모하는 기간”이라며 “모든 군민들이 보훈의 참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보훈단체장님들과 협력해 보훈가족들의 명예선양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