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학회·국제행사 이벤트 유치 가시적 성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가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대형 학회·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전북 마이스(MICE)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스코는 지난 4월에만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춘계학술대회 350명을 비롯, 한국세라믹학회 학술대회 1천명,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 600명,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학술대회 400명 등 다양한 분야의 컨벤션 행사를 개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 하반기에는 대한흉부외과학술대회 200명, 대한전기학회 추계세미나 300명,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 학술대회 400명, 한국물리학회 전북지부 학술대회 등 크고 작은 학술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8월에는 해외 55여개국 200여명과 국내 300여명이 참가할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행사를 비롯, 10월엔 세계최대 규모 40개국 1,200명이 참석하는 국제건강기능식품학회가 개최된다.
또한 지스코는 컨벤션 행사뿐만 아니라 새만금산단과 연계한 각종 전시회 유치를 통해 전북권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8월 전국 100여개 대학 180개 팀이 참가하고 수천 명이 방문하는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와 선유8경 청년서포터즈 국제포럼, 전북베이비페어 등 대형 이벤트가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전북지역 작가들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공방, DIY, 공예 체험공간 등이 전시되는 제2회 군산아트페어가 열리게 된다.
한편, 지스코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올 2월 향후 3년간 군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에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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