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 하반기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태스크포스팀(T/F팀)을 구성해 각 실·국별로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중앙부처 및 관련단체 주관의 23개 분야 개별평가에서 상위권 성적 달성을 위해 각 실·국 단위로 3단계 대응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도는 전희재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정부평가 T/F팀을 구성해 정부평가 정보를 사전에 입수해 7개 대응반에 전달하고 추진상황으로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7개 대응반은 각 실·국장을 단장으로 구성되며 14개 시·군과의 상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도는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 달성을 위해 ▶평가위원관리 ▶평가지표 입수 및 맞춤형 자료 확보 ▶평가준비 및 평가수행 등 3단계 대응전략도 마련했다.
평가 주체의 위원들과의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대응반별로 우수자료 발굴 및 수집을 통해 각종 평가에서 상위권 성적을 일궈낸다는 복안이다.
도는 올해 정부합동평가단이 주관한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9개 중 5개 분야에서 최우수인 ‘가 등급’받은바 있으며 올 하반기 23개 각종 평가에서도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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