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7:08 (금)
전주한지 세계화 박차
상태바
전주한지 세계화 박차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7.01.30 2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지문화축제 '전주한지-온누리에 펼치다' 슬로건 확정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남호 전북대 총장)는 지난 25일 4차 조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17 전주한지문화축제 주제를 ‘전주한지-온누리에 펼치다’로 확정했다.

이번 슬로건애는 한류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한지의 대중화를 통해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통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한지세계화를 위해 꼭 필요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조직위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의 메인 무대는 한국전통문화전당으로 결정됐다.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축제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한지산업관 등 일부 행사와 전시를 한옥마을 일원에서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남호 조직위원장은 “천년이 넘게 보존되는 우수한 전주한지를 세계인과 함께 쓸 수 있도록 한지세계화에 앞장서겠다”며 “한지의 대중화를 위해 한지축제에 많은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오태수 전통문화전당 원장과 최경은 전주패션협회 회장을 신임 조직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성원 전주시 관광산업과장과 엄상섭 미립회계법인 대표를 감사로 임명했다.
박해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