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이사장 김승수)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위해 국가공모사업 선정확률을 높이고 해당 사업의 완성도를 제고하기 위해 컨설팅과 매칭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국가공모사업 분야는 중앙부처 및 국가의 출자·출연기관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 관련 모든 분야이다.
컨설팅 지원은 문화예술단체가 공모사업 응모 시 관련분야 전문가 파견을 통해 이뤄지며 매칭비 지원은 자부담을 요구하는 공모사업에 한해 심의를 통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그동안 전주문화재단은 전문가그룹을 운영해 국가공모사업의 자료를 취합 분석했으며 2016년에는 컨설팅지원을 통해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공모사업 지원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 jjcf.or.kr)에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되며 사업기간은 ‘국가공모사업지원’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받는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위한 컨설팅과 자부담 지원이 국가공모사업 선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아울러 문화예술단체들의 자생력과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63-283-9227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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