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6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이 매년 각 시군의 각종 시범사업 및 농촌지도사업 추진실적과 농촌지도사업 추진 협력정도, 예산확보 및 관리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농업 발전의 토대로 삼는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은 특화작목을 활용한 R&D 개발,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영농철인 3월부터 11월까지 꾸준히 영농현장 활동을 실시해 농업인과 함께 하는 지도사업을 펼쳐 농업인의 호응을 얻었으며 농기계 임대사업소(2개소)·미생물 배양센터 운영·참뽕연구소 등을 운영하면서 농업인들과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또 매년 농업인대학 운영과 농업인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전자상거래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한 공로를 인정 받아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하남선 소장은 “앞으로도 농민이 웃을 수 있는 농촌지도사업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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