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세계화와 디지털, 모바일 시대에 발 맞춰 국악을 보급하기 위해 국악방송(대표 송혜진)이 출시한 디지털 국악 교과서 ‘우리악기 톺아보기’의 ‘장구편’이 새롭게 출시됐다.
이번 ‘장구편’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360도 악기를 돌려보며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는 생동감 있는 경험을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장구의 악기제작과정이 영상과 스틸 컷으로 상세히 담겨져 있으며 무형문화제 제12-2호 국악기장 지정인 서인석 명인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예능 보유자인 김청만 명인을 비롯해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악장인 최병삼 명인, 지도단원인 박은하 명인, 정농악회 회원인 김광섭 명인, 한예종 유경화 교수 등이 함께했다.
‘우리악기 톺아보기’는 ‘장구’를 비롯해 가야금, 피리, 북, 해금 등 5개의 국악기에 관한 어플리케이션이 제작됐으며 향후 4개 악기를 더 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구편’ 출시를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에서 E-BOOK의 형태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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