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국도 30호선 백련교~소광교차로 임시개통
부안군 변산반도 국립공원 방면 국도 30호선 격포~하서간 도로 확장공사 구간(L=8.79㎞) 중 백련육교에서 소광교차로까지 3.09㎞구간이 오는 19일 임시 개통되면서 총 6.95㎞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에 임시 개통되는 구간은 지난 7월 15일 개통된 새만금주유소(합구마을)에서 변산교차로 구간(L=3.86㎞)에 이어 부분개통 됨으로써 기존에 완공된 부안읍지역으로 연결되며 소광교차로까지 도로선형이 개선되고 차선폭은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대돼 제한속도는 60㎞/h에서 80㎞/h로 향상시켰다.
부안군은 이번 임시 개통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연말연시 변산방면의 교통혼잡과 상습정체구간 해소 등과 함께 변산반도국립공원과 격포방면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연말연시 관광객맞이 및 제5회 변산반도 해넘이 어울마당 행사를 위해 변산해수욕장 노을광장 등 관광지 주변 재단장과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부안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