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콩고민주공화국 분야키리국립병원과 상호 의료협력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의학교육과 질병에 대한 정보교환, 연구 및 의료기술의 증진 및 의학적 관심사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교수진과 연구원의 상호 교류 △ 관련된 다양한 질병 이슈에 대한 정보 교환 △의학기술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프로젝트 △의학연구자 훈련과 빈민을 위한 의료자원봉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양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과 의료지원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기관과의 우호협력 및 의료지원을 통해 국제교류를 넓히고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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