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 ‘장애인 배려석’을 마련해 장애·비장애인 누구나 불편함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내부공사를 진행해 마련된 ‘장애인 배려석’은 영화관 맨 앞쪽(B열) 층계를 없애고 상영관 입·퇴장 복도에 경사로를 조성해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줄였다.
해당 좌석은 상영시작 10분 전까지는 장애인에게만 판매되며 이후에는 비장애인에게도 판매된다.
최성식 전주시 영화영상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전주시에서는 좀 더 촘촘한 복지서비스 시설들을 통해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063-231-3377(내선 1번)
박해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