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2일 대표음식 전문점 3개소와 정읍맛집 7개소에 대한 지정증 수여식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시는 그동안 전문기관 용역과 시민,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대표음식으로 ▲귀리떡갈비 ▲쌍화차삼합 ▲사과맥적을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대표음식 전문점은 귀리떡갈비와 쌍화차삼합은 ‘서래원’과 ‘옥돌 생고기’, 귀리떡갈비와 사과맥적은 ‘쌈촌’이며, 가격은 1인분 기준 1만2000원에서 1만원5000원선이다.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정읍맛집은 ‘금거북’, ‘갈비박스’, ‘백학정’, ‘명성쌈밥’, ‘일력’, ‘국화회관’, ‘씨아전복’이다.
시는 대표음식, 정읍특산물, 대표음식 전문점, 정읍맛집을 담은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한편 책자 제작과 전광판 등을 이용한 전략적인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대표음식 전문점으로 탄생한 3개 업소와 정읍맛집으로 선정된 7개 업소 관계자 모든 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뛰어난 맛을 갖춘 요리를 통해 정읍의 음식문화 관광산업을 이끌어 가는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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