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업무 결산 및 내년도 지역통합방위 지원대책 협의
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생기 시장)가 22일 제8098부대 4대대 충경관에서 4/4분기 회의를 갖고 올해 업무 결산과 내년도 지역통합방위 지원대책을 협의했다.
회의에는 김생기 시장과 장성렬 정읍교육장, 최성영 제8098부대 4대대장, 김주원 정읍경찰서장, 김일선 정읍소방서장, 김병기 정읍우체국장, 유재도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을 비롯 읍면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성과로 지난 8월 전국규모 전시대비 종합훈련인 을지연습과 9월 지역향토방위작전훈련인 화랑훈련에서의 생활품 사재기 단속 및 식료품 제한 공급제 실시 등의 전시 시민 생계안전훈련을 꼽았다.
이와 함께 정읍역 폭탄 테러 대비 훈련 시 사전 예고나 시나리오 없는 실전 상황훈련을 통해 효과를 높인 점과 지난 9월 열린 전국 민방위경진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한 정읍시여성민방위대의 상위 입상도 성과로 꼽았다.
김생기 시장은 “호수의 둑이 미세한 균열로 무너지듯이 국가안보에 조금이라도 틈이 생긴다면 국민의 안위가 보장되지 않는다”며 “민·관·군·경이 합심해 흔들림 없이 탄탄한 지역통합방위시스템을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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