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을 위한‘골든 시티, 골든벨을 울려라’ 왕중왕 선발대회를 개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단일질환으로 사망률 1위이며 심각한 후유장애를 발생시키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연초부터 골든벨을 추진해 왔다.
올해로 3회째인 ‘골든 시티, 골든벨을 울려라’ 프로그램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강의 형식의 교육에서 주민 참여형으로 전환해 추진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바른 정보 제공과 함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선행질환의 관리 및 합병증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의 향상으로 후유 장애 발생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것.
시는 이번 골든벨대회는 19개 읍면동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65세 이상 어르신 60여명이 참여했으며, ‘골든벨을 울려라’ 최우수상 1인과 우수상 2인, 장려상3인을 선발, 수상자들이 이웃과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기초상식들을 널리 홍보 할 수 있는 기초상식을 교육시켜 시민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김제시민 모두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관리를 위해 바른 지식을 알고 일상 생활에서 실천해 스스로 관리,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문의는 방문보건 540-1326으로 하면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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