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의료미용관련 투자 유치와 아시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틀 마련에 나섰다.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가 지난 13일 인천에서 익산시와 투자유치 및 관광객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후 14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8개국 의료미용전문가와 업체대표 200여명이 익산을 방문했다.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는 지난 13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6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 포럼 및 아시아 최강 브랜드 명인대상 시상식’에서 익산시와 투자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협회는 아시아의료미용계와의 상호 적극적인 협력과 상생의 노력을 약속한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업무협약 이후 익산을 방문한 협회 임원단은 14일 제4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탄소마스크팩 등을 제조하는 ㈜이앤코리아를 방문해 공장견학과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또한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를 관광하며 익산의 미용 산업과 보석 산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의료미용인들에게 익산의 좋은 투자 여건과 관광자원들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아시아권 의료미용관련 투자 유치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이앤코리아는 탄소를 응용해 필름원단, 아이스팩, 마스크팩, 핫팩, 각종식품포장 패키지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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