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유희순 센터장)에서는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12일(토) 충남 부여군백제역사문화단지에서 다문화가정 23가정 65명이 함께한 백제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
센터에서는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다문화가족이 겪게 되는 의사소통의 문제와 갈등을 해소하여 가족관계 향상과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날 탐방은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시작되어, 사비궁, 능사, 위례성, 백제 역사문화관, 생활문화 마을 등 백제문화단지를 관람했으며, 고란사에 구드래공원까지 유람선을 타고 옛 뱃놀이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서병선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