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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다섯마당 예술마을 만들기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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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다섯마당 예술마을 만들기 첫선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11.14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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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동네밥상& 동네창극’ 선보여

전주문화재단이 판소리 다섯마당 예술마을 만들기 첫 선을 보였다.

13일 전주문화재단에 따르면 12일 전주 산성마을에서 ‘동네밥상&동네창극(화용도가 여기로세)’을 진행했다.

‘판소리 다섯마당 예술마을 만들기 컨설팅’은 문체부의 ‘2016년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으로 판소리를 활용한 옛 도심재생 및 장소기반형 문화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산성마을 ‘동네밥상& 동네창극’은 발굴된 콘텐츠 중 일부를 시연해보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2가지 콘텐츠를 시도했다.

첫째는 마을의 살림달인으로 꼽히는 김영애씨를 비롯한 6명의 마을주민들이 동네 텃밭에서 가꾼 재료를 중심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마을밥상이다.

둘째는 10월부터 동네의 끼와 흥이 넘치는 7명의 주민이 모여 선보이는 동네 창극으로 적벽가 중 조조가 쫓겨 관우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장면을 산성마을을 배경으로 재구성했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공동체 복원이나 마을경제 활성화, 관광동력 확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판소리의 본향인 전주가 판소리 다섯마당별 특화된 예술마을을 조성하는 귀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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